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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이 강해지는 계절, 선크림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선크림을 써도 잘못된 사용 습관으로 인해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할 경우, 오히려 피부 트러블이나 노화, 색소침착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무심코 하고 있는, 선크림 바를 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습관 5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한 번쯤 실수했던 습관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꼭 고쳐보세요!
땀 안 닦고 바로 덧바르기
💧 잘못된 습관: 땀이나 피지를 닦지 않고 바로 선크림을 다시 바름
🚫 문제점:
- 땀과 먼지가 피부 위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 선크림을 바르면 밀착력이 떨어지고 겉돌게 됩니다.
- 모공이 막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요.
✅ 올바른 방법:
외출 중 선크림을 덧바를 땐, 티슈나 클렌징 미스트로 가볍게 땀을 닦아낸 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를 진정시킨 후 덧바르면 효과도, 피부 컨디션도 좋아져요.
파운데이션과 섞어 바르기
💄 잘못된 습관: 파운데이션과 선크림을 섞어서 한 번에 바르기
🚫 문제점:
-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 성분이 희석되어 효과가 떨어집니다.
- 메이크업도 밀리기 쉽고 지속력까지 낮아질 수 있어요.
✅ 올바른 방법:
스킨케어 → 선크림 → 메이크업 순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크림은 반드시 단독으로 충분히 흡수되도록 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요.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 사용
📅 잘못된 습관: 오래된 선크림을 그냥 계속 사용
🚫 문제점:
- 개봉 후 시간이 지나면 성분이 분해되거나 변질될 수 있어요.
- 피부 자극, 트러블, 차단력 저하 가능성이 큽니다.
✅ 올바른 방법:
선크림은 개봉 후 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내용물이 분리된 경우엔 즉시 폐기하세요!
바르자마자 외출하기
⏱ 잘못된 습관: 선크림 바르고 바로 외출
🚫 문제점:
- 대부분의 선크림은 흡수되기까지 15~30분 정도 필요합니다.
- 흡수 전 땀이나 먼지에 섞여 흘러내릴 수 있어 차단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요.
✅ 올바른 방법:
외출 30분 전 선크림을 바르고, 그 사이 옷을 입거나 준비하면서 흡수 시간을 확보해 주세요.
미세먼지 날씨에 클렌징 없이 덧바르기
🌫 잘못된 습관: 얼굴에 미세먼지가 묻은 상태에서 선크림을 덧바름
🚫 문제점:
- 땀과 오염물질이 남은 상태에서 덧바르면 모공을 막고 트러블 유발
- 자외선 차단이 아니라 오염물질을 덧바르는 셈이 됩니다.
✅ 올바른 방법:
미세먼지가 많은 날 장시간 외출 시에는 클렌징 티슈나 미스트 등으로 간단히 세안 후 선크림을 다시 바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선크림은 제대로 바르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다섯 가지 잘못된 습관만 피하셔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훨씬 더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어요. 매일매일 건강한 피부 관리, 올바른 선크림 사용 습관부터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