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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투자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ETF(상장지수펀드)**와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ETF는 개별 주식 대신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금융 상품으로, 최근에는 ETF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ETF of ETF’ 트렌드까지 등장했죠.
또한 운용사가 직접 ETF를 담아주는 EMP 펀드가 빠르게 성장하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ETF와 EMP 펀드의 정의부터 국내외 시장 동향, 성장 요인, 그리고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활용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TF와 EMP펀드, 왜 주목받을까?
ETF는 주식처럼 거래되지만 실제로는 펀드라는 점에서 쉽게 분산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코스피 상승 열풍에 힘입어 국내 ETF의 순자산 총액은 230조 원을 돌파했으며, ETF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ETF of ETF’ 전략도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운용사가 직접 ETF를 선별해 담아주는 EMP 펀드까지 더해지면서 투자 시장은 한층 더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EMP 펀드는 투자자가 개별 ETF를 일일이 고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일종의 오마카세 투자라고 할 수 있죠.
국내 EMP펀드 시장의 빠른 성장
- 올해 초 649개였던 EMP 펀드 수는 현재 825개로 약 27% 증가
- 순자산은 3조7천억 원으로 52% 성장
- 설정액은 2조8천억 원으로 56% 증가
👉 이러한 성장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과 자산 배분의 중요성 인식이 결합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상품 출시와 전문가들의 추천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글로벌탑픽액티브 ETF’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삼성자산운용은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EMP’로 시장에 합류했습니다.
이외에도 KB·미래에셋·키움 등 대형 운용사들이 EMP 시장을 적극적으로 키우고 있죠.
글로벌 EMP펀드 동향과 사례
EMP 펀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 있는 투자 방식입니다.
특히 세계 최대 운용사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코어 에쿼티 ETF 포트폴리오’**는 캐나다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최근 1년 평균 2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EMP 펀드는 투자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솔루션형 EMP ETF의 필요성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서 “어떤 ETF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이때 등장한 것이 바로 솔루션형 EMP ETF입니다.
이 상품은 개별 ETF 선택의 번거로움 없이, 운용사가 시장 흐름에 맞춰 자산을 배분해주기 때문에 변동성이 큰 시기에도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퇴직연금 시장과 EMP펀드의 결합
전문가들은 앞으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EMP펀드가 더 큰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자산 관리가 필수적인데, EMP펀드의 초분산 투자 성격과 변동성 최소화 효과가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심수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도 “EMP펀드는 장기투자와 퇴직연금 상품으로 매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즉,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시장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전략적 상품이라는 뜻이죠.
ETF와 EMP펀드는 단순한 금융 상품을 넘어 투자 전략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 ETF는 투자 효율성과 다양한 자산 접근성 제공
- EMP펀드는 위험 분산, 전문가 운용, 장기투자 적합성이라는 강점 보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특히 퇴직연금과 같은 장기 투자 시장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라면 ETF와 EMP펀드의 흐름을 꾸준히 주시하며 자신의 투자 전략에 맞게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