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이렇게 더운데 에어컨 안 틀 수 없죠?
하지만 전기요금은 무섭습니다.
실제로 7월부터 시작된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에어컨 사용이 크게 늘면서 전기세 절약 방법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에어컨 수리기사들이 추천하는 전기요금 아끼는 꿀팁 10가지를 정리해드립니다.
실제로 실천만 해도 전기요금을 꽤 줄일 수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에어컨 적정 온도와 습도 조절
에어컨을 무조건 낮은 온도로 설정하면 쾌적할까요?
❌ 아닙니다.
-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이 오히려 더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 냉방병 예방을 위해 실내·외 온도차는 5℃ 이하로 유지하세요.
인버터형 에어컨은 계속 켜두는 게 더 이득!
최신 인버터 에어컨은 온도에 도달하면 최소 전력으로 유지됩니다.
껐다 켰다 반복하는 것보다 계속 켜두는 것이 오히려 전력 소모가 적습니다.
전력 효율이 뛰어나므로 무조건 끄지 마세요!
정속형 에어컨은 껐다 켜야 전기세 절약!
정속형은 일정한 전력만 소비하므로, 계속 켜두면 전기세 부담이 큽니다.
- 실내가 충분히 시원해졌다면 꺼두세요.
- 처음 켤 땐 희망온도보다 2~3도 낮게 설정 + 강풍모드 활용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같이 사용하세요
에어컨 바람을 집안 전체로 빠르게 퍼지게 하려면,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세요.
- 냉방 효율 UP
- 전력 소모는 에어컨 대비 40~50배 적음
에어컨 날개 조절과 햇빛 차단
찬 공기는 아래로 내려가는 특성이 있으므로
에어컨 날개는 위쪽으로 조정해 공기 순환을 도와주세요.
또한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은:
- 커튼, 블라인드, 암막커튼으로 완전히 차단
- 실내 온도 상승 억제 = 전기세 절감
냉방 면적 줄이기: 문은 꼭 닫으세요!
에어컨 작동 시, 방문을 열어두면 냉기 유출로 전력 낭비가 심합니다.
- 방문은 꼭 닫고,
- 필요한 공간만 시원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자기기 대기 전력 차단
TV, 컴퓨터, 프린터 등의 전자기기는 열을 발생시켜
에어컨 냉방을 방해합니다.
- 사용하지 않는 기기는 플러그를 뽑거나 전원 차단
- 대기 전력 절감 + 실내 온도 유지
에어컨 필터는 2주에 한 번 청소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공기 흐름이 막혀
냉방 성능이 떨어지고 전력 소모는 올라갑니다.
- 2주 1회 청소 필수
- 필터는 분리 후 물청소 + 자연건조가 가장 간편합니다.
제습 모드, 무조건 전기세 아끼는 건 아님!
많은 분들이 제습 모드 = 전기세 절약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 제습도 실외기가 작동하므로 전력은 소모됩니다
- 상황에 따라 냉방 모드보다 전기세가 더 나올 수도
전문가 점검은 정기적으로!
에어컨 냉매가 부족하거나 부품 이상이 생기면
아무리 설정을 잘해도 냉방 효율이 떨어지고 전력 소모는 늘어납니다.
- 여름 전 시작 전 또는 중간에 전문가 점검 필수
폭염 속에서 에어컨 없이 지내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똑똑하게 사용하면 전기세 걱정도 줄어듭니다.
오늘 소개한 10가지 팁 중
자신의 상황에 맞는 것부터 실천해보세요.
작은 습관 하나가 올여름 전기요금 절감에 큰 도움이 됩니다.